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심판배정 논란에 입을 열었다.
손연재는 27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자신을 둘러싼 갖가지 논란에 솔직하게 부딪힌다.

최근 녹화에서 MC 이경규는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손연재 선수를 둘러싼 논란이 있었다"며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2014 세계선수권 출전 당시 손연재를 둘러싸고 심판배정 논란이 불거졌던 것.
이에 손연재는 "심판배정과 관련된 논란이 있었다"고 답한 뒤 자신이 왜 논란에 휩싸이게 됐는지, 논란의 진상이 무엇인지 등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고. 뿐만 아니라 손연재는 아시안게임 경기 당시 공을 떨어뜨린 실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체조요정이 되기까지 그가 흘린 땀방울과 눈물, 21세 평범한 여대생의 고민까지 손연재의 다양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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