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김래원 '강남1970', 내년 1월로 개봉 연기 확정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0.27 08: 28

배우 이민호-김래원이 주연한 영화 '강남1970'이 내년 1월로 개봉일을 연기했다.
'강남1970'의 배급사 쇼박스는 27일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시장 상황상 성수기인 1월에 보다 더 많은 관객을 안정적으로 만나기 위함"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로써 10월 말 제작보고회를 열고 내달 개봉 예정이었던 이 영화는 성수기인 내년 1월로 개봉일을 연기하게 됐다.

한편 '강남1970' (제작: ㈜모베라픽처스,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제공/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각본/감독: 유하)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자 이민호와 김래원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액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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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1970'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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