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2군무대서 선발출전 48분 소화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10.27 08: 21

부상에서 회복한 지동원(23, 도르트문트)이 2군 무대서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지동원이 선발로 나온 도르트문트 2군은 10월 26일 밤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슈타디온 로테 에르테에서 벌어진 독일 3부 리그 한자 로스토크전에서 1-1로 비겼다.
왼쪽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과 발목부상에서 회복한 지동원은 최근 3부 리그서 5경기 연속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지동원은 48분을 소화한 뒤 교체됐다. 지동원이 2군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조만간 1군으로 승격될 가능성이 높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새로 부임한 국가대표팀은 다음달 14일 요르단, 18일 이란과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동원이 꾸준한 모습을 보인다면 슈틸리케 감독의 부름을 받지 말라는 법도 없다. 하지만 당장은 몸 상태를 100%로 만드는 것이 우선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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