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정유근이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촬영장의 유일무이한 조련사로 등극했다.
27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이언맨’의 촬영장에서 정유근을 향해 무한 애정 공세를 펼치고 있는 이동욱과 신세경, 한정수의 모습이 담겼다.
극중 철없는 서툰 아빠로 열연중인 이동욱은 정유근과 함께 놀아주며 극과는 다른 다정함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여기에 신세경과 한정수역시 정유근을 살갑게 챙기며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어 영락없는 미래의 ‘아들 바보’임을 짐작케 한다.
드라마 ‘아이언맨’의 한 관계자는 “모든 배우들이 아역 배우인 정유근을 앞다퉈 예뻐하며 배려하고 있어 현장에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실제 가족을 방불케 하는 돈독한 애정이 드라마 속 남다른 호흡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아들 바보 배우들의 환상의 팀워크로 더욱 쫀쫀한 스토리 구성을 엮어나가고 있는 ‘아이언맨’은 오는 29일 밤 10시에 1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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