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이 먼저? 성시경이 먼저?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0.27 14: 15

서로 다른 색깔의 보컬리스트 성시경과 박효신이 나란히 컴백을 앞두고 있어 누가 먼저 스타트를 끊을 것인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발라드계의 SM'이라 불리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두 가수가 연이어 컴백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 두 가수 모두 연내 컴백을 예정해왔는데 연말이 두달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 컴백이 어떤 순서로 진행될 것인지 이목이 쏠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박효신의 새 앨범이 먼저 나올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아직 새 앨범 작업이 모두 끝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성시경은 겨울 콘셉트의 새 앨범을 기획 중인데, 12월 컴백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으나 이 역시 확신할 순 없는 상태. 예전부터 '가을 컴백'을 예고해왔지만 미뤄지고 있어, 언제 어떻게 완성될 것인지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
소속사 역시 논의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수들이 직접 진두지휘하는 작업인만큼, 가수가 '완전히' 마무리할 때까지 기다리는 입장이다. 아직 두 가수 모두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가수의 컴백은 가요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박효신은 지난 상반기 '야생화'로 막강한 음원파워를 과시한 바있으며, 성시경은 성공적인 방송활동으로 오히려 브랜드 파워가 더 높아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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