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 우지원 가정폭력 체포, 음주가 문제였나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4.10.27 14: 14

'코트위의 황태자'로 사랑을 받았던 전 농구스타 우지원이 가정폭력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곧바로 풀려났지만 재조사를 받는다.
용인동부경찰서 한 관계자는 27일 OSEN과의 통화에서 "우지원이 지난 25일 가정폭력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풀려났다"고 밝혔다.  이어 "조만간 다시 불러서 조사를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우지원은 지난 25일 자정께 경기도 용인시의 자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부인 A씨와 말다툼을 벌이면서 배로 밀치고 선풍기를 바닥에 던지는 등의 폭력을 사용했다.

결국 아내 A씨의 신고를 받고 출종한 파출소 경찰관에 체포됐다. 당시 우지원은 만취된 상태에서 조사를 진행할 수 없는데다 구속사안이 아니라서 우선 귀가했다.
우지원은 아내 A 씨와 지난 2007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둘을 두고 있다. 
OSEN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