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일과 유연석이 주연을 맡은 영화 '제보자'가 170만 돌파에 성공했다.
'제보자' 측은 27일 오후, "'제보자'가 27일 오전 11시 30분(배급사 기준), 17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제보자'는 줄기세포스캔들을 다룬 작품. 박해일-유연석의 강렬한 연기는 물론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을 받은 '제보자'는 이로써 개봉 5주차에도 흥행 열기를 지속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게 됐다.

또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슬로우 비디오', '마담 뺑덕', '레드카펫' 등 10월 극장가에 이례적으로 한국영화의 개봉이 줄이은 가운데 '제보자'가 꾸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제보자'는 지난 2일 개봉해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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