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푸조 2008 사전계약 600대…한불모터스 “우리도 놀랐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4.10.27 15: 44

“사전계약에 이 정도 물량이 몰릴 줄은 우리도 몰랐다.” 푸조 2008 출시를 앞두고 있는 한불모터스가 잔뜩 고무 돼 있다. 온라인에서부터 시작 된 관심이 실제 계약으로, 그것도 기대 이상의 물량으로 연결 됐기 때문이다.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PEUGEOT)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 www.epeugeot.co.kr)는 27일 “푸조의 도시형 CUV 모델인 ‘New 푸조 2008’이 사전계약을 실시한지 5일 만에 600대 예약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한불모터스가 사전계약을 시작한 날짜가 22일이다. 주말을 포함해 5일만에 600대를 넘는 예약 물량이 몰려 들었다는 얘기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사전 계약을 22일 수요일부터 시작했다. 그 날부터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가 올라갔고 동시에 사전 계약 물량도 가파르게 늘어났다. 주말이 되어도 상승세가 꺾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입 물량이 선적 절차를 거쳐야 하다보니 사전 예약 600대를 한 번에 공급할 수 는 없을 것이다. 예약자들에게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차량이 전달 될 수 있도록 지금도 본사와 협의를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조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야심차게 내놓은 New 푸조 2008은 유럽 시장 출시 1년만인 올해 4월 글로벌 판매대수 10만대 돌파라는 높은 판매량을 보인 차량이다.
New 푸조 2008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민첩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직관적인 인스트루먼트 패널 등 다양한 강점을 갖춘 푸조의 도심형 CUV 모델로, 콤팩트한 차체에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해 실용성을 극대화 했다.
이탈리아 자동차 기자연합(UIGA, Unione Italiana dei Giornalist dell'Automobile)이 뽑은 ‘2014 오토 유로파 어워드(Auto Europa Award 2014)'에 선정 되고, 폴란드 자동차 전문지 '오토 셰아트(Auto Swiat)'가 뽑은 ‘올해의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을 수상하는 등 이미 유럽 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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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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