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해외 8개국 판매를 확정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측은 27일,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미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라오스, 캄보디아, 동티모르 등 총 8개국에 판매됐다"고 밝혔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열린 부산아시안 필름마켓 및 도쿄국제영화제 필름마켓을 통해 8개국 판매를 확정한 것.

또한 홍콩과 대만, 몽골 및 기타 아시아 지역의 국가들과도 현재 협상 중에 있어 해외 관객들 역시 가까운 시일 내에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직접 관람할 수 있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미국 CGV LA에서 상영되고 있으며 해외 언론은 "신혼부부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를 발랄하게 표현한 개성 넘치는 한국형 로맨틱 코미디"라는 평을 내놓고 있어 해외에서 한국형 로맨틱 코미디가 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지난 8일 개봉 이후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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