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경이 방송가에서 ‘쌈닭’으로 불리는 이유를 전했다.
김성경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의 녹화에서 “원래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이라며 아나운서 시절 스타일리스트라는 직업이 방송계에 생길 때 아나운서에게도 스타일리스트를 붙여달라고 건의를 했던 사연과 최초로 ‘육아휴직서’를 썼던 일화를 밝혔다.
이어 김성경은 “프리선언을 할 때 안 친했던 선후배들도 다 울었다”고 고백하며, “지금 생각해보면 대신 싸워 줄 사람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고 말해 100인들을 폭소하게 했다.

또한 김성경은 “최근 연기를 시작하며 배우인 언니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히며, “세 자매의 카톡창이 있어 작은 일도 상의한다”고 털어놔 언니와의 우애가 각별함을 강조했다.
방송은 28일 오후 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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