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사진]한신 울린 이대호 후쿠오카 지역 일간지 장식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10.27 17: 51

결정적인 홈런으로 한신 타이거즈를 울린 소프트뱅크 호크스 4번타자 이대호(32)가 27일 일본 후쿠오카 지역 스포츠 일간지를 장식했다.
이대호는 지난 26일 일본 오사카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치러진 한신과 2014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1-0 리드한 4회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일본시리즈 첫 홈런. 소프트뱅크의 2-1 승리에 있어 결정타였다.
경기 후 이대호는 "노리고 있던 공은 없었다. 높은 공은 적극적으로 친다는 생각이었다. 타이밍이 좋았다"고 밝혔다. 노미의 초구 131km 슬라이더가 몸쪽으로 들어오자 그대로 끌어당겨쳐 비거리 120m 좌월 솔로포가 됐다. 일본시리즈 데뷔 첫 안타를 홈런포로 장식하며 4번타자 힘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