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용암 분출, 하루에 수십 미터씩 마을로 이동 중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10.27 20: 41

하와이 용암 분출 소식이 전해져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외신들 보도에 의하면 하와이의 빅 아일랜드 '파호아' 지역에서 지난 6월 분출된 용암이 마을로 다가오고 있다.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분출된 용암이 하루 수십 미터씩 이동하고 있는 것.
하와이 당국은 이 지역 주민에게 앞으로 3일 내 화산지대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덮칠 위험이 있다며 대피령 예비특보를 발령했다.

하지만 문제는 용암의 흐름이 워낙 변덕스러워서 앞으로 정확히 어느 쪽으로 흘러갈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화산인 킬라우에아 화산은 이처럼 주기적으로 새로운 분출구가 열리면서 용암을 뿜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와이 용암 분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와이 용암 분출, 위험한거 아닌가" "하와이 용암 분출, 이래서 섬은 안된다" "하와이 용암 분출, 더 멀리 대피 해야 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YTN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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