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의 주원이 단원들을 들었다놨다 하는 지휘자의 모습을 보였다.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 5회분에서는 A오케스트라에 겁 먹은 S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유진(주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A오케스트라의 리허설을 보고 제대로 겁먹은 S오케스트라의 단원들들에게 악보를 찢으라는 초강수를 뒀다. 이는 단원들의 두려움을 날려 버리기 위해 한 행동이었던 것.

단원들은 겁을 먹었지만 연주하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유진은 "나 믿고 따라와 볼래?"라며 악보를 찢으라고 했다.
유진은 "우리는 우리만의 무기가 있다. 리허설할 시간도 남았고. 할 수 있다"고 용기를 붇돋아 줬다.
한편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 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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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