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빌레' 주원·심은경, 이젠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0.27 22: 37

'내일도 칸타빌레'의 주원과 심은경이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 5회분에서는 유진(주원 분)과 내일(심은경 분)이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로 발전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S오케스트라는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그러나 마스코트 내일이 보이지 않자 유진이 내일을 찾으러 나섰다. 공연 후 내일은 유진을 보며 유진이 멀게 느껴진다고 말한 터였다.

내일은 연습실로 가서 유진의 단체티를 만들다 다친 손으로 피아노 연주를 했다. 이때 안건성(남궁연 분)이 나타났고 내일에게 "유진이와 함께 협연하려면 연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내일은 "어차피 유치원 선생님 될 건데 콩쿨 나가서 뭐하냐. 아이들처럼 재미있게 살 거다"라고 말했고 건성은 "그렇게라도 피아노를 치고 싶은 거냐. 평생 어린 아이로 살 수 없다"라고 조언했다.
결국 내일은 눈물을 보이며 "평생 어린 애처럼 사는 게 어떠냐. 재미있게 사는 게 제일 좋은 거라고 말하지 않았냐"라고 속상해했다.
우울한 기분에 휩싸인 가운데 유진이 나타났고 유진은 내일의 다친 손을 치료해주며 돌봐줬다. 내일은 입술도 다쳤다며 "호 해달라"라고 했고 유진은 이를 시크하게 거절했다.
그리고 내일은 유진의 어깨에 머리를 기댔고 그렇게 두 사람은 평온하게 시간을 보냈다.
한편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 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kangsj@osen.co.kr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