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측 “28일 오후1시 서울 아산병원에 故人 빈소” 발표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0.27 22: 39

아직 한창 나이에 세상을 등진 가수 신해철의 빈소가 28일 오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다. 마왕 신해철은 심정지 6일째인 27일 오후 20시 19분 별세했다.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신해철씨가 27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라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28일 오후 1시부터 마련될 예정이며, 아직 발인, 장지 등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아산병원 담당의료진의 간략한 보고도 덧붙였다. 의료진은 "신해철님은 2014년 10월 22일 수요일 오후 2시쯤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하여 응급수술을 포함한 최선의 치료를 하였으나, 2014년 10월 27일 월요일 20시 19분에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하셨습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가족을 포함한 신해철님의 회복을 바라는 모든 분들의 간절한 염원과 의료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회복하지 못한 점에 대하여 가족 분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보냅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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