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게임' 이상윤, 김소은에 "우린 이제 적이야" 싸늘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0.27 23: 32

'라이어게임' 이상윤이 김소은에게 "우린 이제 적"이라며 선전 포고를 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게임'(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에서는 라이어게임 2라운드에 참가하게 된 하우진(이상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하우진은 기획자 도영(신성록 분)으로부터 어머니의 죽음에 관련된 진실을 알고 싶다면 그 돈으로 직접 게임에 참여하란 말을 듣게 된 상황. 그 때문에 라이어게임에 출전하게 된 그는 마지막 주자로 쇼 녹화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남다정(김소은 분)은 지난 라운드에서 자신을 도와줬던 하우진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어떻게 된 거야? 이번 게임도 같이하는 거야?"라고 말을 걸었다.
그러나 하우진은 남다정에게 "착각하지마. 우리 이제 적이야"라고 말하며 싸늘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라이어게임'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극한 심리 추적극. 순진한 빚쟁이 여대생 남다정과 최연소 심리학 교수 출신 천재 사기꾼 하우진이, 기획자 겸 MC 강도영이 준비한 리얼리티 쇼 ‘라이어 게임’에 참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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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게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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