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게임' 이상윤-김소은, 팀 짜기 시작됐다 '흥미진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0.28 00: 00

'라이어게임' 이상윤과 김소은이 팀 짜기를 시작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게임'(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에서는 소수결게임을 해결하기 위해 8명으로 구성된 팀을 짜는 하우진(이상윤 분)과 남다정(김소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우진은 어머니 죽음의 비밀을 밝히고 싶으면 라이어게임에 참여하라는 강도영(신성록 분)의 제안에 따라 라이어게임 2라운드에 참여하게 됐다. 남다정은 하우진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게임을 같이 하는 거냐"고 물었고 하우진은 "이젠 적이다"라며 그를 외면했다.

하지만 이도 잠시 하우진은 남다정에게 다가와 "필요하면 적이라도 이용하는 거다"라며 소수결 게임을 위한 필승법으로 8명의 팀짜기를 제시했다.
이어 남다정이 믿을만한 사람들을 모으기 시작했고, 8명은 한자리에 모여 하우진의 설명을 듣기 시작했다. 하우진의 설명에 따르면 8명이 팀을 짜 3번만 참여하면 투표를 해서 소수의 쪽에 꼭 속하지 않아도 상금을 획득할 수 있었다. 그는 "3번만 하면 끝난다. 반씩 세 번을 나눌 수 있다. 최종 승리는 8명이서 2억 5천씩 나눌거다"라며 "백프로 상금을 받고 패자부활전 나가는 게 낫다"고 사람들을 설득했다. 결국 8명은 함께 소수결 게임에 참석하기로 약속하고 계약서를 작성했다. 
 한편 '라이어게임'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극한 심리 추적극. 순진한 빚쟁이 여대생 남다정과 최연소 심리학 교수 출신 천재 사기꾼 하우진이, 기획자 겸 MC 강도영이 준비한 리얼리티 쇼 ‘라이어 게임’에 참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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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게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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