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다니엘, 하차인사 "G10, 한국서 얻은 가족"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0.28 00: 24

'비정상회담'의 호주 대표 다니엘이 하차인사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G11과 게스트 김성균이 '행복'을 주제로 '목표를 이뤘지만 행복하지 않다'는 한국 청년 대표 안건을 두고 G11과 열띤 토론을 벌이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다니엘은 "내가 지금까지 학교도 안 다녔다. '비정상회담' 때문에 처음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런 게 이상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비정상회담' 덕에 많은 기회가 생겼다. 나는 이게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호주를 갔다와서 모델 일도 열심히 하려고 한다. 게스트로 불러달라"라고 말했다.
또한 "다 같이 매주 보면서 다들 가족이라고 생각했다. 감동이었다. 다들 서로 도와주고 신경 써주고 가족 같은 분위기가 있어서 감동이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항상 '비정상회담' 가족에게 고마울 거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3일 '비정상회담' 관계자는 OSEN에 다니엘이 학업을 마치기 위해 ‘비정상회담’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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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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