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기미가요 논란에도 최고시청률 5.4%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0.28 07: 32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이 약 한달 만에 또 다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놀라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비정상회담'은 5.410%(전국 기준, 유료방송가구시청률)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 15일 방송분의 4.96%를 넘어선 자체최고시청률이다.
'비정상회담'은 종합편성채널의 한계를 이겨내고 지상파와 경쟁하고 있는 상황. 지난 7월 첫 방송돼 이제 17회의 방송을 마쳤지만, 인기는 순식간에 치솟아오르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승승장구하고 있는 '비정상회담'에도 걸림돌은 있다. 이날 새벽 네티즌 사이에서 '비정상회담'에 일본의 기미가요가 배경음악으로 사용됐다는 논란이 제기되며 제작진이 이를 사과하는 일이 발생했다. 또한 몇몇 출연진이 비자 문제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비정상회담'이 이러한 악재 속에서 인기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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