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이 4%대의 시청률로 하락세를 보였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비밀의 문'은 전국 기준 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0%)보다 2.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비밀의 문'은 201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중계 방송으로 지연, 평소 오후 10시에 방송되던 이 드라마는 이날 오후 11시에 전파를 탔다. 이 탓에 '비밀의 문'은 자체 최저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된 '비밀의 문'에서는 맹의의 정체를 알아버린 이선(이제훈 분)과 자신을 시험한 아들 이선에 분노하는 영조(한석규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한편, '비밀의 문'을 제외한 월화드라마는 제시간에 방송됐다. MBC '오만과 편견'은 11.2%,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는 6.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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