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이태환, 꽃미남 수사관으로 첫 등장 '강렬'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0.28 07: 43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의 이태환이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태환은 지난 27일 오후 첫 방송된 '오만과 편견'에서 순수하면서도 진지한 꽃미남 수사관 강수로 출연해 강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태환이 분한 강수는 피의자 권대웅이 한열무(백진희 분) 앞에서 바지를 내리자 이를 가로막으며 열무를 지켜주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태환은 열무를 위협하는 권대웅을 제지하기 위해 열무를 감싸 안은 듯한 자세로 서 있다가 눈이 마주치자 쑥스러워하는 순수남을 연기하며 첫 등장부터 강수의 매력을 십분 발휘해 여심을 설레게 했다.

특히 열무를 보호하기 위해 밀착 스킨십을 선보이거나 옷을 갈아입으며 탄탄한 상체를 드러내는 등 눈길을 사로잡는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볼수록 매력있는 연하남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첫 등장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태환은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막내 멤버로, 지난해 9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배우로 데뷔하기 전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에서 신인 모델상을 수상하는 등 모델로서도 활약을 펼쳐왔던 이태환은 단막극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에서 이덕화 아역으로 출연했으며, 지난 8월 종영한 tvN ‘고교처세왕’에서 엉뚱 고교생 오태석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에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정의를 찾아가는 검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오만과 편견’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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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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