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부상회복 코스타, QPR전 출전 가능할 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0.28 08: 24

"코스타, QPR전 나설 수 있을 것".
조세 무리뉴 챌시 감독이 디에고 코스타가 조만간 복귀하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코스타의 복귀전은 11월 2일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무리뉴 감독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데일리 스타에 게재된 인터뷰서 "코스타의 복부 바이러스는 거의 괜찮아졌다"면서 "부상도 거의 회복되고 있다. 따라서 조만간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타는 지난 13일 스페인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룩셈부르크와 상대한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으며 대표팀에서의 부진을 만회하는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코스타는 대표팀에서 돌아온 후 복부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시즌 초부터 햄스트링 부상의 후유증으로 고생했던 코스타는 복부 바이러스라는 질병까지 얻으며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동안 코스타는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완벽한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나서지 못했다. 무리뉴 감독은 "복부 바이러스가 문제는 아니었다. 햄스트링 부상이 완벽하게 처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나서지 못했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정확하게 언제 출전 할 것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확언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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