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엄마' 황영희, '스웨덴 세탁소' 출연 확정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0.28 09: 09

'보리 엄마’ 황영희가 MBC 에브리원과 MBC 드라마넷이 공동제작하는 드라마 '스웨덴 세탁소'에 출연한다.  
MBC 드라마‘왔다 장보리’에서 ‘보리 엄마 겸 민정이 엄마’로 출연해 짙은 존재감을 드러낸 황영희는 차기작으로 판타지 코믹드라마 ‘스웨덴 세탁소’(연출 정환석)를 확정했다.
‘스웨덴 세탁소’는 사람의 고민을 보는 초능력을 가진 젊은 여사장이 운영하는 세탁소를 둘러싼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판타지 드라마로, 황영희는 극중 여주인공인 김봄(송하윤 분)의 엄마 역을 맡아 남편과 사별한 뒤 홀로 세 남매를 키워낸 억척스러운 엄마의 모습을 연기할 예정이다.

 전작인 ‘왔다 장보리’에서도 홀로 자매를 키우는 억척 엄마 역할을 맡아 큰 화제를 모았던 황영희가 과연 이번 ‘스웨덴 세탁소’에서는 어떤 억척 엄마의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황영희는 “따뜻하고 좋은 드라마여서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작품을 결정했다. ‘세 남자’에서 함께 한 정환석 감독님과의 인연도 크게 작용했다. 이제 ‘봄이 엄마’가 되어 열심히 연기하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11월 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스웨덴 세탁소'는 국내 최초의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의 기획자이자 연출자인 정환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실제 드라마 제목과 동명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디밴드 ‘스웨덴 세탁소’가 OST 를 담당해 드라마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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