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엣지'가 SK텔레콤에서 출시됐다.
SK텔레콤은 28일 '갤럭시노트 엣지' 출시를 알리며, 출고가가 106만 7000원이라고 밝혔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LTE100요금제 사용시 15만원의 보조금을 받아 91만 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 판매 대리점의 최대 추가 지원금 2만 2500원을 더하면, '갤럭시노트 엣지'는 최저 89만 4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SK텔레콤에서 먼저 출시됐으며, KT에서는 29일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11월 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당초 '갤럭시노트 엣지'를 한정판 형식으로 소량만 출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애플의 아이폰6 제품이 국내에서 호응이 높자,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특징을 지닌 '갤럭시노트 엣지'를 먼저 출시해 선점에 시장 선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갤럭시노트 엣지는 스마트폰 우측에 커브드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추가 정보를 확인하는 등 활용도를 높인 스마트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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