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게임', 쏟아지는 호평에도 1% 넘기 어렵나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0.28 09: 48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게임'이 호평에도 시청률 면에서 부진을 겪고 있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라이어게임'(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 3화는 시청률 0.9%(케이블기준)를 기록해 지난회(1.05%)보다 0.15%포인트 하락했다. 케이블 채널 종합 순위에선 25위에 머물렀다. 이는 전작 '마이 시크릿 호텔'이 기록했던 1회(0.96%), 2회(1.36%), 3회(1%) 시청률과 유사한 스코어.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의 원작만화를 드라마화한 '라이어게임'은 콘셉트를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바꾸고, 새로운 등장인물을 추가하는 등 한국 드라마만의 변화를 꾀해 시청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상태.

이날 방송에서는 다정(김소은 분)과 우진(이상윤 분)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해, 소수결 게임에 참여하는 방식이 그려졌다.
한편, '라이어 게임'은 OCN '히어로' MBC '무사 백동수'를 연출한 김홍선 감독과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의 류용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배우 이상윤, 김소은, 신성록이 출연하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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