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강호동 양상국, 때아닌 눈물로 촬영 중단…왜?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0.28 13: 07

'우리동네 예체능' 테니스팀이 경기 중 테니스 코트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77회에서는 '예체능' 테니스팀이 지난주에 이어 세 번째 대결 상대인 춘천 테니스 동호회와 승부를 벌인다. 그 가운데 '예체능' 테니스팀이 경기 중 북받쳐 오르는 눈물을 참지 못한 연유로 녹화가 잠시 중단된 사연이 공개된다. 
앞서 공개된 스틸에는 바닥에 누워 울음을 터트리는 강호동의 모습과 함께 눈동자를 붉게 물들며 눈물을 억누르는 듯한 양상국의 모습이 담겨 있다. 빨갛게 충혈된 눈은 이들이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엿보이는 가운데, 이규혁을 시작으로 전미라 코치와 이규혁 이재훈 등 '예체능' 측 선수들이 하나 둘씩 눈물을 쏟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제작진마저 당황했을 정도였다고.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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