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라디오, 신해철 추모한다..파워FM 전면 생방송

SBS 라디오가 오늘(28일) 하루 故 신해철의 추모 분위기로 진행된다.

SBS 관계자는 28일 OSEN에 "각 프로그램의 PD들마다 추모 분위기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파워FM의 경우 모두 생방송으로 바뀌며 추모 음악과 문자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김창렬의 올드스쿨'은 전면 추모 분위기로 진행된다. 얼마 전 출연했던 신해철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과 빈소에 있는 리포터와 연결하는 코너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AM라디오의 경우에도 추모 음악을 1~2곡씩 들려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27일 오후 8시19분 향년 4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 그의 장례식장은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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