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2014년, 양적·질적으로 韓영화에 특별한 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28 14: 30

배우 송강호가 올 한해가 한국 영화의 특별한 해라고 밝혔다.
송강호는 28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2014년은 양적, 질적으로 한국 영화에 특별한 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대종상 영화제는 너무나 잘 아시겠지만 역사와 전통있는 영화제고 수많은 영화계 선배님들께서 각별히 신경을 쓰고 모든 열정을 쏟는 영화제로 잘 알고 있다"면서 "배우 입장에서 다른 영화제가 많이 있지만 특히 대종상은 공적인 의미가 큰 영화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굉장히 많이 기대하고 있고 관심을 가지시지 않나 생각든다. 특히 올해같은 경우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한국 영화 발전에 특별한 해가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면서 "특히 올해 대종상 영화제가 특별히 더 관심과 기대가 더 있지 않나. 앞으로도 더 영화제가 발전되고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엄정화와 손잡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51회 대종상 영화제는 오는 11월 21일 KBS홀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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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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