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스로 간 '야신' 김성근 감독의 미소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4.10.28 15: 54

28일 오후 대전구장에서 '한화 이글스 김성근 신임 감독 취임식' 이 열렸다. 김성근 감독이 정승진 한화 이글스 대표와 기념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한화는 지난 25일 김성근 감독과 3년 동안 계약금 5억 원, 연봉 5억 등 총액 20억 원에 계약했다.
김성근 감독은 한화 팬들의 간절한 소망으로 이루어진 만큼 팬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지 주목된다. 아울러 3년 연속 최하위의 부진한 성적을 어떻게 끌어올릴 것인지에 대한 방향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근 감독은 이번 한화 사령탑 부임으로 7번째 프로야구단을 맡는다. 하위팀을 상위권으로 끌어올린 수완을 발휘해왔다. 이번에서 한화를 4강권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감독은 혹독한 훈련과 선수들에 대한 동기부여를 통해 힘을 키우고 탁월한 전술과 전략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야구를 펼쳐와 야신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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