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SIA] 故 신해철 추모로 시작.."음악과 추억 선물, 명복빈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0.28 19: 08

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가 故 신해철을 추모하며 막을 올렸다.
28일 오후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 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이하 2014 SIA)에서는 본시상식 전 모델 한혜진, 이현이, 배우 클라라의 진행으로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3MC는 본격적인 시작 전 신해철을 추모했다.
MC들은 "어제 오후 천재 뮤지션 신해철이 우리 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일이라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겨내시리라 믿었는데 이대로 보내기가 가슴이 아프다"며 "음악으로 우리를 감동시켰던 것만큼 신해철을 음악으로 보내드리려 한다"고 신해철 추모 공연을 예고했다.
또한 "빛나는 음악과 추억을 선물하고 떠난 신해철 씨 고맙고 또 고맙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한편, SIA는 전 세계 트렌드 리더들에게 라이프스타일의 영감을 주는 이 시대 진정한 스타일 아이콘을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일곱 번째를 맞았다. 배우 김수현, 김희애, 조인성, 박해진, 고아라, 유연석, 그룹 god, 걸그룹 태티서, 포미닛, 소유(씨스타)가 올해를 빛낸 '10인의 아이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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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SIA 중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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