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故신해철 측이 일반인 조문객들의 방문을 매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만 받을 예정이라 알렸다.
故신해철의 한 관계자는 28일 OSEN에 "일반인 조문객들이 많이 방문해 주시고 계시다. 오늘은 오후 9시까지만 일반인 조문객들의 방문을 받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故신해철의 장례식이 열리고 있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고인의 가족-친지 및 친구들 뿐 아니라 일반 팬 조문객들의 방문이 몰리고 있다. 특히 이들의 방문은 일반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인 오후 6-7사이 더 늘어난 상황.
故신해철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일반인 조문객의 방문은 장례식 기간동안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허용될 예정이다.
신해철은 지난 27일 오후 8시 19분 끝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사인은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이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 협착증 수술 후 지속적인 가슴과 복부 통증으로 입, 퇴원을 반복하던 중 지난 22일 병실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서울 아산병원 응급센터로 이동된 신해철은 당일 복부를 개복하고 장절제 및 유착 박리술 등을 받았으나, 수술 후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다.
한편 신해철의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진행된다. 시신은 화장하기로 했으며 장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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