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SIA] 스티브&요니, 디자이너상 수상 "韓대표 디자이너되겠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0.28 21: 36

디자이너 스티브&요니가 아이코닉 디자이너상을 받았다.
두 사람은 28일 오후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 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이하 2014 SIA)에 특별상인 아이코닉 디자이너상을 수상했다.
스티브는 "정말 영광으로 생각한다. 다음해에도 열심히 해서 좋은 컬렉션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요니는 "K-스타일와 K-패션이란 말이 나올 만큼 국내 스타들이 해외에서 사랑 받고 있다. 이들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들도 한국 디자이너들을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SIA는 전 세계 트렌드 리더들에게 라이프스타일의 영감을 주는 이 시대 진정한 스타일 아이콘을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일곱 번째를 맞았다. 배우 김수현, 김희애, 조인성, 박해진, 고아라, 유연석, 그룹 god, 걸그룹 태티서, 포미닛, 소유(씨스타)가 올해를 빛낸 '10인의 아이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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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SIA 중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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