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나는 박병호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4.10.28 21: 53

엘넥라시코는 7회까지 승부를 점치기 어려웠지만 8회 집중력을 발휘한 LG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LG 트윈스가 넥센 히어로즈를 9-2로 꺾고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LG는 2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서 선발 신정락의 7이닝 완벽투와 타자들과 수비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반면 넥센은 20승 투수 앤디 밴헤켄을 내세웠지만 박병호와 강정호의 뼈아픈 침묵에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시리즈 전적 1-1에서 잠실행 지하철을 타게됐다.

9회말 1사 박병호가 삼진을 당하고 있다./spj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