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사진]3안타 이대호,'JS 우승에 한발짝 더 가까이'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10.28 22: 11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1패 뒤 2연승으로 시리즈 역전에 성공했다. 4번타자 이대호가 3안타 2타점으로 폭발하며 소프트뱅크의 2연승을 견인했다.
소프트뱅크는 28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4 일본시리즈 한신 타이거즈와 3차전을 5-1 승리로 장식했다. 1차전에서 2-6으로 패했던 소프트뱅크는 2차전 2-1 신승에 이어 3차전까지 2연승,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주도권을 잡았다.
2차전에서 쐐기 솔로 홈런과 결정적인 호수비로 소프트뱅크 승리를 견인한 이대호는 3차전에서도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6회 2타점 쐐기타가 결정적이었다. 소프트뱅크 좌완 선발 오토나리 겐지도 7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한신 타선을 봉쇄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 종료 후 소프트뱅크 이대호가 승리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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