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지오디가 완전체로 2014 SIA에 참석했다.
지오디는 28일 오후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 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이하 2014 SIA)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날 박준형은 "이런 자리에 저희들이 설 수 있어서, 12년 만에 처음으로 다섯이서 시상식 와서 상을 받는다. 1999년도에는 없었던 이 시상식에 참석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데니안은 "완전체로 수상하는 게 몇년만인지 모르겠다. 올해는 잊지못할 한 해일 것 같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계상은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손호영은 "2014년은 뜻깊은 해다. 매년 이 시상식에 올 수 있도록 활동 많이 하겠다"고, 김태우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 신해철을 추모했다.
한편, SIA는 전 세계 트렌드 리더들에게 라이프스타일의 영감을 주는 이 시대 진정한 스타일 아이콘을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일곱 번째를 맞았다. 배우 김수현, 김희애, 조인성, 박해진, 고아라, 유연석, 그룹 god, 걸그룹 태티서, 포미닛, 소유(씨스타)가 올해를 빛낸 '10인의 아이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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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SIA 중계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