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빌레’ 주원, 심은경에게 마음의 문 열었다 ‘따뜻 위로’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0.28 22: 49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이 심은경에게 마음의 문을 열었다.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그를 따뜻하게 다독이며 손을 내밀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 박필주, 연출 한상우 이정미) 6회에는 음악제 수업 중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며 도망친 설내일(심은경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설내일은 어린 시절 혹독한 주입식 교육에 상처받았던 트라우마 때문에 수업 중 뛰쳐나가 눈물을 흘렸다. 내일은 유진(주원 분)에게 위로받고 싶어했지만, 사정을 알리 없는 유진은 “남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대충 때우지 말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나 이후 내일의 사연을 알게 된 유진은 내일에게 손을 내밀었다. 유진은 내일의 머리를 다정하게 다독이면서도 “너무 좋아하진마. 날씨도 춥고 어두우니까 넘어질까봐. 또 무릎 깨질까봐 그런 거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일본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 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내일도 칸타빌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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