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의 백진희가 괴한에게 납치당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오만과 편견' 2회에서는 마약 수사 중 괴한에게 납치당해 위기를 맞는 한열무(백진희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열무는 구동치(최진혁 분)와 함께 마약 판매의 꼬리를 잡으려했다. 정창기(손창민 분)의 제보였고, 열무와 동치는 이를 믿어보기로 했다.
그러나 창기가 중간에 사라져버리고 열무는 "접선 장소에 가서 서 있자"며 직접 나서기로 했다. 열무는 마약 판매자의 말에 따라 휴대폰을 버리고 한 골목으로 들어갔다. 그 곳에는 물건을 가진 여자가 있었는데, 오토바이 한 대를 탄 두 남자가 나타나자 돈을 달라고 한 여자가 사라지고 물건은 열무의 손에 넘어왔다.
이어 열무는 순식간에 두 남자에게 납치당했다. 괴한은 열무에게 "이게 순도 90%짜리 신상이냐"며 "물건 어디서 받냐. 내 구역에서 너 지금 뿅뿅마트 차렸냐"며 따져 물었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에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정의를 찾아가는 검사들의 고군분투기를 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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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