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록바 선제골' 첼시, 슈루즈버리에 2-1 승... 자책골로 8강행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0.29 06: 40

주전들이 줄부상중인 첼시가 3부리그팀에 힘겨운 승리를 거두며 리그컵 8강에 올랐다.
첼시는 29일(한국시간) 영국 슈롭셔 슈루즈버리 그린하우스 메도우에서 열린 2014-2014 캐피털 원 컵(리그컵)서 슈루즈버리에 2-1로 승리했다.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승리한 첼시는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디에고 코스타 등 부상자가 많은 첼시는 주전들을 대거 기용하며 슈루즈버리와 경기를 펼쳤다. 전반서 득점포를 터트리지 못한 첼시는 후반서 디디에 드록바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3분 모하메드 살라의 패스를 이어받은 드록바는 가볍게 득점포를 터트리며 팀의 1-0 리드를 이끌었다. 하지만 첼시는 후반 22분 슈루즈버리 앤드류 만간에게 한 골 허용하며 1-1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치열한 경기를 펼치던 중 첼시에게 운이 따랐다. 후반 36분 슈루즈버리의 수비수 저메인 그랜디슨이 자책골을 기록하며 2-1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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