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줘', 6일째 독주..설경구·박해일 도전장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29 07: 59

영화 '나를 찾아줘'가 6일째 박스오피스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나를 찾아줘'는 지난 28일 하루 동안 6만 2,97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2만 2,525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나를 찾아줘'는 지난 23일 개봉 이후 6일째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하지만 오는 30일 설경구-박해일 주연 '나의 독재자'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과연 두 영화의 대결이 어떻게 끝이 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또한 오는 11월 6일에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가 출격을 준비 중이며 개봉 2주 전부터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오르는 등 영화 팬들의 관심 또한 상당해 11월 극장가 판도에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나를 찾아줘'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아내 때문에 살인자로 몰리는 남편의 이야기를 다룬 추격 스릴러. 원제는 사라진 여자를 뜻하는 '곤 걸(Gone girl)'이다. '나를 찾아줘'는 번역되어 출간된 원작 소설 제목을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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