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감독이 제자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첼시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슈롭셔 슈루즈버리 그린하우스 메도우에서 열린 2014-2014 캐피털 원 컵(리그컵)서 3부 리그팀 슈루즈버리에 2-1로 승리했다.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승리한 첼시는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무리뉴는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4명의 선수들이 일요일 맨유전에 뛰었다. 그들은 다른 선수들에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예가 되었다. 압도적으로 훌륭했다. 피터 체흐와 존 오비 미켈은 정기적으로 뛰지 못했지만 나와서 프로정신의 훌륭한 예를 보여줬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첼시는 디디에 드록바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후반 32분 동점골을 먹은 후 경기가 꼬였다. 첼시는 상대의 자책골로 겨우 승리했다. 무리뉴는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역시 힘들었다. 연장전을 준비하고 있었다”면서 가슴으르 쓸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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