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애봄날' 감우성·수영,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29 08: 49

배우 감우성과 최수영의 아름다운 제주도 신혼여행이 공개됐다.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측은 29일, 강동하(감우성 분)와 이봄이(최수영 분)의 허니문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14회분에서 봄이에게 감동적인 프러포즈를 선사했던 동하는 "나 지켜만 보고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목동이 아니라 정말로 봄이씨를 지킬 수 있는 보호자가 되고 싶어요"라며 봄이의 손목에 팔찌를 걸어줘 봄이를 감동케 한 바 있다.

그리고 함께 떠난 두 사람의 제주도 신혼여행은 언제 닥칠지 모르는 두려움의 그림자 속에서도 "단 하루, 단 일분이라도 사랑하자"는 두 사람의 진실된 사랑이 그려질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컷 속 두 사람은 '저스트 메리드(Just Married)'라는 문구가 장식된 트럭위에 앉아 서로 손을 깍지 낀 채 달콤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그려냈다. 심장에 이상증세가 발견된 봄이는 오랜만에 즐거운 표정을 되찾았고 두 사람이 처한 상황을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순간순간을 마음에 새기며 즐거워하는 모습이다.
이에 제작사 측은 "이 순간만큼은 강동하, 이봄이 두 사람에게 가장 행복한 시간으로 그려내고자 했다"며 "결말까지 언제 꺼질지 모르는 삶 앞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내고 사랑하는 봄동커플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개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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