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 출전국 감독으로 말레이시아를 방문했다.
슈틸리케호는 다음달 14일과 18일 중동 원정을 치른다. 요르단(14일), 이란(18일)을 차례로 상대한다. 앞서 10일 경기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할 예정이다.
옥석가리기에 집중하고 있는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28일 말레이시아로 출국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가 있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한 것.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슈틸리케 감독은 월드컵 출전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AFC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세미나를 마치고 귀국해 올해 마지막 평가전을 위한 선수구성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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