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조한과 김광진이 나윤권이 단독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나윤권의 소속사 케이튠이앤엠코리아는 29일 "김조한과 김광진이 나윤권이 2년 만에 여는 단독콘서트 '재회'에 게스트로 무대에 선다. 이번 공연은 감성 보컬들로 채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조한은 3인조 알앤비 그룹 솔리드의 리드보컬로 데뷔해 '이밤의 끝을 잡고', '천생연분'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으며, 솔로 활동 후에는 일명 '알앤비 대디'로 불리며 각종 OST, 앨범 피처링 참여 및 후배들의 보컬 트레이너이자 작곡가, 프로듀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광진은 싱어송라이터이자 금융인이란 독특한 이력으로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마법의 성', '편지' 등이 있으며 많은 후배 가수들이 그의 곡을 리메이크하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남성 듀엣 더클래식을 재결성해 새 EP앨범 '메모리 & 어 스텝(memory & a step)'을 발표했다.
나윤권은 지난 13일 신곡 '이프 온리(If Only)'로 컴백했으며, 내달 8일~9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2년 만에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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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튠이앤엠 코리아, 소울 패밀리 프로덕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