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선발격돌' 오재영-리오단, 3차전 잡아라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10.29 10: 09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가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넥센과 LG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 투수로 각각 오재영(29)과 코리 리오단(28)을 예고했다. 넥센과 LG는 27~28일 목동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 2차전서 1승씩을 나눠 가지며 잠실서 승부를 펼치게 됐다.
넥센 선발 오재영은 통산 포스트시즌 5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21경기에 등판해 5승 6패 평균자책점 6.45를 마크했다. 특히 LG를 상대로는 4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1.83을 기록할 정도로 강했다.

이에 맞서는 리오단은 올 시즌 9승 10패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하며 팀 에이스 임무를 맡았다. 넥센전엔 4경기 등판해 3패 평균자책점 6.35로 좋지 않았다. 지난 24일 NC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3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지만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krsumi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