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최대 걱정거리, 신용카드 정보 유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0.29 10: 21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
미국인들의 최대 걱정거리는 컴퓨터 해킹으로 인한 신용카드 정보 유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 갤럽이 공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 조사에서 미국인 1017명 중 69%, 약 10명 중 7명이 자신의 신용카드 정보가 컴퓨터 해커들에 의해 유출되는 것을 최대 걱정거리로 꼽았다.
특히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이같은 피해를 더욱 우려했다. 연 소득이 3만 달러 미만인 사람 중 신용카드 정보 유출을 우려하는 비율은 50%였지만 3만 달러~7만 5000 달러에선 71%로 높아졌고 7만 5000 달러 이상의 경우는 85%에 달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해킹으로 관련 정보다 유출되는 것'을 우려하는 미국인들은 62%였으며 '자신이 없는 동안 집에 도둑이 드는 것'을 우려하는 미국인 응답자는 전체의 45% 3위를 차지했다.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 대박이네",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 한국인도 비슷할 듯",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 정보 유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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