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간다’ 김성주 “‘도전천곡’과 차별점? 라이브 밴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0.29 13: 27

방송인 김성주가 ‘끝까지 간다’와 ‘도전천곡’의 다른 점이 ‘밴드’라고 밝혔다.
김성주는 29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JTBC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이하 끝까지 간다) 제작발표회에서 “밴드와 기계음악의 차이가 크다”며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면 김태우가 도전해야 되는 단락에 음악이 멈춰 있는데 기계라면 반주가 들어가겠지만 밴드가 기다려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전천곡’과는 다르게 일반인, 일반인들의 사연에 집중한다. ‘도전천곡’에서 섭외를 받았을 때 굉장히 부담을 가졌다. 노래 성공에 대한 부담이 있어 출연을 고사했던 기억들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여기는 순수하게 노래하러 나오는 연예인 도전자들이 도전에 집중할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도전에 성공해야 하는 명분을 심어 준다”며 “성공이냐 실패냐는 승부의 중요성이 조금 더 강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끝까지 간다’의 김형중 PD 또한 “출연자들이 최상의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밴드 사운드를 사용한다. 밴드가 매주 100곡을 연습하는 게 쉽지 않지만 무모하지만 하고 있다. 듣는 사운드에 집중할 수 있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끝까지 간다’는 5인의 스타와 100인의 선곡단이 함께 하는 노래 대결 프로그램으로 선곡단의 애창곡을 스타가 틀린 부분 없이 무사히 불러내면 세계여행상품권이 주어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3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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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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