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러'로 알려져 있는 배우 신정근이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 출연한다.
신정근 측은 28일 이 같이 알리며 "극 중 신정근이 아내와 이혼하고 자신의 아버지와 딸 인하(박신혜 분)를 위해 헌신하는 모범적인 가장 최달평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신정근은 대본 리딩 당시 딸 인하 역을 맡은 박신혜와 코믹한 콤비 플레이를 보여줘 박수를 받았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 신정근은 "이번 작품에 대해 매우 설레이고 좋은 선,후배 동료 연기자들과 합심하여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박혜련 작가와 조수원 PD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피노키오'는 치열한 세상 속으로 뛰어든 20대 사회부 수습기자들의 성장기를 다룬 드라마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후속으로 오는 11월 1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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