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에픽하이 방송부적격 곡들 수정 계획없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0.29 14: 59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신곡 총 6곡이 지상파 3사 가요 심의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가사 수정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29일 KBS, SBS, MBC 가요 심의에 따르면 에픽하이의 정규 8집 ‘신발장’의 ‘본 헤이터(Born Hater)’를 포함한 6곡의 신곡들이 방송 부적격 판정됐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가사 수정 계획은 없다”며, “더블타이틀곡 ‘헤픈 엔딩’과 ‘스포일러(Spoiler)’는 모두 방송 적격으로 판정됐기 때문에 에픽하이의 방송 활동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KBS, SBS 측은 ‘눈,코,입’ 타블로 버전, ‘라이프 이즈 굿(Life is Good)’, ‘레슨5(Lesson5)’, ‘본 헤이터(Born Hater)’, ‘브루즈 할리파’, ‘막을 올리며’에 대해 욕설과 저속한 표현 등을 지적했다. MBC에서는 위 6곡 중 ‘라이프 이즈 굿’을 제외한 총 5곡에 대해서만 방송 부적격 판정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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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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