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가 오늘(29일) 방송분을 故 신해철 추모 특집으로 꾸며진다.
오늘 오후 8시 55분 방송 예정인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마왕을 보내다. 6일간의 기록', '영원한 마왕, 그대에게', '민물장어의 꿈 그리고 눈물의 조문행렬' 등의 내용으로 신해철을 기린다.
이번 특집에서는 갑자기 쓰러진 날부터 별세하기까지를 되짚어 보며 왜 신해철이 숨을 거두어야 했는지 그리고 남아있는 의문점은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한밤의 TV연예' 측은 "한국 록음악을 선도하던 그룹 넥스트의 리더이자 자기 색깔과 철학이 확실했던 그의 데뷔 시절 모습부터 솔로 활동까지 다양한 모습을 시청자들과 함께 하며 그가 우리에게 남긴 것들에 대해서 얘기 해보고자 한다"며 특집의 의미를 밝혔다.
이 뿐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조용필,서태지,싸이,유재석을 비롯한 많은 연예계 스타들이 빈소를 찾아 오열하고 슬픔을 나눈 현장도 담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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