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헬로비너스가 확 바뀐 모습으로 돌아온다. 사랑스럽고 청순한 매력을 부각시켰던 예전과 달리 섹시한 매력으로 이미지 변신에 나서는 것이다.
헬로비너스는 내달 6일 용감한형제와 손잡고 컴백한다. 컴백에 앞서 멤버의 9등신 몸매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사진을 공개하는 등 이번 앨범에서는 이미지 변신에 중점을 두고 있다.
29일 공개된 헬로비너스의 이미지 필름과 현장 스틸은 그녀들의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기존의 상큼발랄한 모습을 벗고 좀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섹시 콘셉트를 소화했다. 또래의 풋풋함을 살릴 수 있는 캐주얼한 의상을 입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늘씬한 몸매가 부각돼 헬로비너스만의 섹시한 이미지를 어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핫팬츠와 민소매 티셔츠 등으로 상큼한 매력을 연출하면서도 은근한 노출로 성숙해진 모습을 표현했다.
헬로비너스는 소녀에서 연인으로의 변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흐르는 가운데 침대와 소파, 주방과 드레스룸 등 집안의 한정된 공간을 배경으로 잔잔하고 정적인 분위기의 아침 풍경을 연출했다.
이미지 변신에 따라 무대에서도 파격적인 안무로 팬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헬로비너스는 신곡 무대에서 '골반춤'을 포인트로 이전과는 확 바뀐 무대를 꾸밀 예정. 멤버들의 늘씬한 몸매와 색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준비 중이다.
사랑스럽고 상큼발랄한 콘셉트에서 청순과 섹시를 동시 보여주며 이미지 변신에 나선 헬로비너스. 섹시해진 그녀들이 성공적인 제2막을 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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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뮤직 제공